이론·실무경험 두루 갖춘 조세통

서경식 부산청 조사1국장은 '66.6월 국세청 개청과 함께 세무공무원으로 입문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법인·부가·조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조세통이다.

특히 오랜 재직기간동안 국세행정 발전과 자기계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목표관리제를 통한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차지하고 올 2월에는 동아대학교에서 '다국적기업의 서비스이전가격세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청 납세지원국장 재직시 지방청 자체 공매제도를 최초로 시행, 악성체납 발생 억제와 현금징수 등 체납관리를 철저히 해 2003년도에 부산청이 체납정리실적 전국 1위 달성에 일조했다.

또한 납세자 만족도가 최하위 수준이던 부산청에 '이달의 친절공무원', '칭찬릴레이 이어가기'운동을 전개해 2002∼2003년 연속 전국 1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부산청 조사3국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변칙 상속혐의자 및 호화·사치, 과소비 조장업소 등에 대한 치밀한 세원정보 수집·관리로 국세청 심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그는 맡은 업무마다 남다른 노력으로 뛰어난 기획과 추진력을 발휘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47.8월 경남 창녕생 △'65년 부산상고 졸업 △'66.6월 진주세무서 임용 △'72년 동아대 경영학과 졸업 △'74년 부산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2005.2월 동아대 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83년 사무관 승진 △'96년 서기관 승진 △밀양·마산·북부산·서부산서장 △부산청 납세지원국장, 조사3국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