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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코오롱, 삼일회계 상대로 216억 소송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부실 감사를 이유로 216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과 주식회사 코오롱 등은 지난 7일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부실 감사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216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보도에 따르면 코오롱측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코오롱 캐피탈 횡령사고 당시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이 회삿돈 473억원이 빼돌려진 사실을 알지못한 것은 회계감사가 부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는 것.

               
           

           

 



이때문에 코오롱측은 코오롱캐피탈의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주식회사 코오롱이 251억원, 이웅열 회장이 43억원을 출자하는 등 부실 감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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