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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경제/기업

가을이사철 부동산업소 특별점검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에서는 이달 22일부터 10월말까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의 가격조작 등으로 주택가격이 또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53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도시개발 및 부동산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종로구 뉴타운 및 재건축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의 '호가 조작'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등을 사전 예방하고 부동산중개업소의 위법 부당한 중개행위등을 근절함으로써 주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게 되었다.

 



특히 최근 투기자금이 재개발 및 뉴타운 지구에 유입되고, 일부 아파트단지는 가격담합과 부동산업자의 부추김 등에 따라 매도 호가가 급등, 주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어 이사철을 맞아 위법 부당한 부동산중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게 됐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관계공무원 1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주 2~3회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서민들의 임대차계약 체결시 중개수수료를 과다하게 받는 행위와 중개사자격증·등록증 양도·대여행위, 중개대상물확인 설명서와 영수증 미교부 행위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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