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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현장파견청문관의 ‘맞춤형 세정지원’ 서비스 성과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권춘기)은 세정 및 세제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흡수.개선하기 위해 납세자의 실질적 세정참여제도인 현장파견청문관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청은 현장파견청문관을 납세자의 요청에 따라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세정에 반영하는 신청파견과 주요정책의 수립.시행단계에서 관련 사업자 단체를 방문,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반응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정책파견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

 


 13일 광주청에 따르면 소관분야의 법령 및 실무에 밝고 사명감이 투철한 실무전문가인 현장파견청문관 62개팀 160명이 지방청 청문담당관(이주한  법인납세과장)의 지휘 아래 "작은 부분이라도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납세자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청이 밝힌 그동안 신청파견 건수와 내용을 보면 854건, 정책파견은 2차에 걸쳐 171건 실시했으며, 신청파견은 세법교육 350건, 신고 및납세안내 151건,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 67건 등이며 정책파견 실시결과 79건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개선 반영 10건, 장기 검토과제로 17건 선정했다.

 


 광주청은 지난 7월 집중호우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의 복구 및 원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관련 세정지원내용을 알기 쉽게 세목별.일정별 <맞춤형 리플릿>을 자체 제작.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를 직접 찾아가는 수시정책파견을 실시해 세정지원을 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쳤다.

 


 또한 현장파견을 통한 영세학원사업자에 대한 세금 교육과 <기장안내 영상학습 프로그램CD> 무료 배포, 지역축제와 연계한 현금영수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청 이주한 법인납세과장은 "앞으로도 현장파견청문관은 '따뜻한 세정'을 적극 펼쳐 나가기 위해 영세 중.소기업및 사회적 약자와 소규모 단체 등 세정서비스 취약분야, 집단민원발생 우려분야 등에 대한 세금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지난해 9월 현장파견청문관제도를 운영한 후 11월 13일 현재 납세현장을 1000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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