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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부산청] 훈훈한 지역사랑 실천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밥퍼’ 봉사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8일 부산 해운대역 광장에서 불우이웃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좌측>

 

이 행사는 매주 화, 목, 토요일 부산시청, 부산역, 해운대역 광장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무의탁 노인, 병약자 및 노숙자 등 불우이웃의 손발이 되어 배식, 잔밥처리, 설거지 등을 돕는다.

 

 

이병대 부산청장은 “우리사회의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가행정의 ‘따뜻한 세정’홍보를 아우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 모임에는 부산청 관내 삼성SDI업체와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 등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납세자들도 같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국세청이 지향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청 밥퍼봉사단 손미숙(7급ㆍ조사관) 방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시청 광장을 찾아 40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설거지, 시설 청소 및 음식물 분리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손미숙씨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부산지방국세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재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작지만 보람을 느끼고 정기적인 모임으로 전개해 많은 호응과 참여열기 속에 봉사단 지원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직원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기여와 나눔의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대 부산청장은 손규호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안광원 총무과장, 권기재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포함한 14명의 회원이 참여해 작은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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