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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속초세관]이국행(李國行) 군산세관장 취임

- '업무혁신을 통한 세계 초일류 수준의 세관서비스 제공할 터' -

 

 

 

이국행(李國行) 속초세관장이 제74대 군산세관장으로 부임하였다. 신임 이국행 세관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80년 7급 공채로 총무처에 임용된 후 행정자치부를 거쳐 ‘98년 관세청에 전입, 목포세관, 관세청, 인천세관, 제주세관장, 여수세관장, 속초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세관장은 서해중부권의 관문이자 대중국교역의 물류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역사와 관록이 묻어나는 군산세관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세관장은 세계경제의 장기불황과 더불어 국내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세가 둔화되고 고유가와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군산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관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창출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세관장은 업무혁신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본격 도입된 관세행정의 품질개선을 위한 BSC, 6시그마, 그랜드 프로젝트 등 새로운 경영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해 혁신성과 창출을 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관행정에 있어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접목시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세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관세청 4대 핵심가치는 올해 관세청 운영방향의 중점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동반자 정신, 명예긍지, 변화혁신, 세계최고 등 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 혼과 열정을 몰입해 성과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외부고객에 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직내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직원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 부서간 동료간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할 수 있도록 조직내 화합과 단결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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