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박천만)은 지난 21일 고객감동 서비스를 통해 Global Top 관세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CS(고객만족 : Customer Satisfaction)전문강사를 초청해 ‘고객지향 CS 마인드 함양’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민원전화 응대내용을 녹음ㆍ분석해 개선점을 교육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CS경영 전문가인 김승이 강사는 “지금의 우리 고객은 단순히 친절한 미소로 응대하는 것을 고객서비스의 전부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고객감동의 수준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은 삼성, LG 등의 사기업의 서비스를 체험한 후 관세행정서비스와 비교하고 있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진정한 고객만족경영을 펼칠 수 있다” 지적했다.

이번 CS교육은 마산세관직원 뿐만 아니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직원이 함께 참석해 마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품질을 약속하며, 현장에서 고객 지향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고취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됐다.

박천만 세관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마산항 이용고객만족과 더불어 예산 절약의 효과도 함께 가져 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