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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사랑 나눔 운동’ 전개

소외계층에 압수된 짝퉁의류 기증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박재홍)은 지난 21일 상표법위반으로 세관에 압수된 위조 상표 의류 총 1천115점을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의류는 세관에서 압수한 가짜상표 부착 물품으로 지난해 7월 11일 부산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몰수가 확정되었고 품질에 특별한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각 등의 방법에 의해 폐기 처리 될 대상이다.

 

부산세관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폐기비용도 절감하는 차원에서 몰수물품의 이해당사자인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고 최종처리 주무기관인 관할 검찰청의 승인을 얻어 물품에 부착된 상표를 세관직원이 직접 제거하는 등의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외에도 부산세관은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인 미애원 및 소년ㆍ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모암마을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특산품 녹차를 직접 구매해 농촌 사랑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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