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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광주청] 6급이하 직원 인사, 원칙중시한 적재 적소에 배치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정병춘)이 2월28일자로 단행한 6급이하 677명 51.9%(기능직 포함 7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소 인사관련 건의사항을 인사규정에 반영, 인사기준을 설정했다.

 

광주청은 이번 인사에서 근무희망지를 전산입력해 입력된 근무 희망지대로 전자인사(PMS)를 실시해 1~3근무 희망지에 99%를 적정 배치하는 등 합리적이고 공평한 인사기준을 적용, 직원 사기진작 차원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칙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정병춘 청장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이번 인사는, 지방청 전입은 지역특성을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북출신 직원을 18.3% 배치하고 지방청 근무경험이 없는 직원들의 지방청 근무기회를 확대해 우수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47.8%를 발탁했다.

 

특히 지방청 전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근무분야 공모제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청 주무자 및 주요세무서(광주시내 3서, 전주서) 법인주무(7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모제를 도입, 역량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해 능력있고 공직관이 투철한 직원을 우선 선발했다.

 

또한 고충청구자 69명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감사관실의 사실확인을 거쳐, 지방청 국장을 비롯, 감사관, 총무과장 등을 고충심사 위원으로 위촉, 심사 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실시해 46명의 고충을 대폭 인용(66.7%)해 적극적으로 고충을 해소해 주었으며 2006년 성과평가 우수관서(순천서)의 전출직원은 희망관서에 최우선 배치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일선세무서에 각 직급별 여직원을 고르게 배치해 관서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방청 각과 별로 여성직원 1명씩을 우선 배치, 여직원도 능력에 따라 지방청의 주요보직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시켰다.

 

광주청은 이번 인사를 공정하게 단행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동안 오용현 총무과장의 책임하에 고을석 인사계장을 비롯, 인사계 직원들이 1층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인사작업에서 발표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인사작업을 진행해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정병춘 청장은 부임후 일선세무서 초도순시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출산예정 및 보육 여성 공무원에게는 희망관서에 배치하고, 3자녀 이상 부양 공무원에게는 희망분야 경합시 우대해 주는 등 기타 고충청구자도 인력수급의 범위내에서 최대한 인용함으로써 근무의욕을 제고시켰다.

 

광주청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원칙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성과평가와 연계해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를 시행하고, 순환전보 기준을 마련, 법인.조사.재산 분야 근무직원은 비선호 부서로 우선 배치하는 등 순환보직 원칙을 적용해 조직의 활력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단행해 인사로 인한 불협화음 해소 및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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