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박희홍)는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성실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남양통신 최승권 대표이사 등 납세자단체 대표, 세무대리인 단체 대표, 지역업체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희홍 서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재정경제부 장관은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 호평받는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세무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나주서는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삶은 계란을 내방민원인과 인근 관공서, 세무사.법무사 사무실, 인근 상가 등에 전달하고 그 동안의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또한, 나주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기 위해 나주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주사랑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 186매의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번 납세자의 날에도 유공공무원 표창시 나주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상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행사 후, 박희홍 나주세무서장은 "계란을 민원인에게 전달한 것은 닭이 부화를 위해 따뜻한 품으로 계란을 품는 어미닭의 마음가짐으로 납세자를 대하고 각박해져 가는 이웃간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인근 관공서와 세정협조자 및 인근 상가 등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나주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