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무서(서장.이준오)는 3월5일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역 상공인과 세무대리인 등이 참석했으며, 1일 명예서장에는 (주)삼원기업 대표이사 한창범을, 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국세청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인 박수홍씨를 위촉했다.

박수홍씨는 민원봉사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납세자를 친절하게 맞이하고 애로사항을 묻는 등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고, 특히 2006년 학생세금문예작품에 출품한 관내 초등학생을 초청해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 및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과 연고가 없는 박수홍씨의 1일 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은 '따뜻한 세정'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애로사항이 많은 납세자를 위로하기 위해 이준오 서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준오 군산서장은 이날 행사 이후 모범납세자 및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국세청의 따뜻한 세정의 활동내용과 종합부동산세, 현금영수증 제도 등 주요정책의 성공적 집행을 설명하는 한편,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세무행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