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청(청장.정병춘)은 세금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법인, 호황업종, 취약분야, 문제점 과다법인 등 600여개 법인에 대한 중점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사업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무대리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청은 3월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북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세무대리인들과 간담회를 갖고‘2006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원관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설명하는 등 신고관리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환 법인납세과장은 납세자가 잘못 신고하기 쉬운 사항과 탈루가능성이 있는 항목을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성실신고를 위해서는 세무대리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사업자의 개별분석 자료를 세무대리인에게도 발송해 신고에 반영토록 하고 신고내용을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