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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국세청 3호, 현재는 홍일점 여성 세무서장의 '따뜻한 세정' 펼치기 한마당

'활기찬 직장'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세청 3호, 현재는 홍일점 여성세무서장인 영주세무서 안옥자 서장은 지난 15일 16:30분부터 3층 회의실에서 세원관리과장(홍대근) 주관하에 각과 민원담당, 당직자 들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기업 혁신사례를 통해서 본 활기찬 직장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직원단합대회 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총무과장(황대식)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활기찬 직장을 위한' 힘찬 건배사가 있었고, 서장부터 전직원까지 돌아가며 '직원안아주기'(따뜻한 마음으로)를 차례로 실시했다.

 

이어 업무지원팀장(이상윤)의 올해 바뀐 혁신업무내용과 3월중으로 추진해야 할 혁신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다음으로 세원관리과장의 좀 더 재미있고, 즐겁고, 싱싱한 영주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민간기업 혁신사례(사람중심관리) 10여개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영주세무서에서 운용하여볼 혁신 사례로 '某 공사: 담터운동' 을 선정하였는데,이는 지난 2월 13일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영주세무서 순시에서 지시한 '부서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일하는 자세'와도 일맥상통 한다.

 

 

그리고 직원상호간에 '엔돌핀'을 주고받기 위해 '칭찬 데이'(계속)를 운영키로 하였으며, 이어서 직원 각자 '활기찬 직장 분위기'조성을 위한 Brainstorming식 2분 발표회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방 민원인에 대하여 먼저 본 사람이 일어서서 인사하고 자리 권하기(돌아갈 때도)라 ▶동호회 활성화로 내부 만족도를 높이자 ▶새로운 업무가 발생하면 요약 정리하여 공람 ▶직원들이 상관으로부터 인정받는 느낌이 들도록 직원이 어려운 일이나 생일 등에 관심 표현 ▶점심시간(전)이나 퇴근시간 전에 음악 을 방송하여 일로부터 잠시 여유를 찾도록 하자 ▶현관 안내 과연 필요한가, 위치 이동의 필요성은 없는가 ▶건배 제의가 '위하여'만 있는가 '나가자'로 해 보자 ▶강제 집합적인 토론 자체를 없애자 등의 의견 발표가 있었다.

 

그 와중에 여러 번 발표를 하던 직원이 사회자로부터 '아웃 판정'을 받기도 하였으며,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수용을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 계속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옥자 서장은 총평을 통해 "직장생활의 가장 어려움은 상하 및 수평적 인간관계로써 오늘의 이 자리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마음을 트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면서 "직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자기표현과 자기해소를 해 주어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안 서장은 "국세청이라는 조직뿐만 아니라 영주세무서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로 우리 모두가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관리자의 역량으로 비효율요소를 제거하고 활기찬 직장으로 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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