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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진주서]강수구 신임 진주세무서장 취임식


“진주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진주도심에 정감을 느낀 만큼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업무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22일 제41대 진주세무서장에 취임한 강수구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세무서 3층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강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항상 납세자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세와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영세사업자나 중소기업 등 납세자를 만날 때에도 상담할 내용을 사전에 준비해 쉽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눈높이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는 것이 세무서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서장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간편하고 효율성이 있도록 기본업무에 충실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불미스런 일 때문에 세무서의 신뢰가 떨어져서는 안된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구 서장은 “진주지역 시민들은 애향심도 강하고 납세의식 또한 높은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진주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직원을 고객처럼 생각하고 직원만족을 위해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주문하고, 전임 서장의 뜻을 이어받아 업무의 일관성 있게 나아가 내부적인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신임 강 서장은 경남 울주 출신으로 배정고등학교 방통대 연세대행정대학원을 나와 지난 94년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등을 거쳐, 200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부산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개인납세2과장, 감사관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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