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차량 밖 담배꽁초 투기 집중 단속7월1일부터 차량 내에서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6월 한 달간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인데 이어, 7월과 8월 두 달간 전국적으로 교통경찰력을 동원해 교차로, 상습 정체구간 등에서 집중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행위로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되게 된다. 정부는 또한 시민신고 활성화를 위해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폰 등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를 촬영한 경우, 증거자료를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App'이나 '지방자치단체 사이버 민원창구' 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아울러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해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현제 3만원인 범칙금을 5만원으로 상향하고, 운전면허 벌점 10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8월중 법령 개정이 이뤄지면 상향된 범칙금과 벌점 부여를 즉시 적용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7월부터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종제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권순호)는 28일 4·11총선을 앞두고 불법 사조직을 운영하면서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7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곽진업(66) 전 국세청 차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곽씨가 운영한 조직이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당내 경선이나 선거에 미친 영향이 미미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전 국세청 차장인 곽진업 씨는 4·11 총선 경남 김해을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던 지난해 6월 김해 시내 한 오피스텔에 ’김해생활경제연구회’라는 사조직을 설치하고, 사무실 운영비와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사무국장 정 모(34)씨에게 7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곽씨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패해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지방세 감면 중 절반 가까이는 더 이상 연장되지 않고 종료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2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부처별 정책과제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행안부는 이날 보고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2010년 23.2%인 지방세 감면을 2015년까지 국세수준인 15%이하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라며 "올해말 일몰 예정인 감면 2조9천억원 중 30~50%를 정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다만,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형 감면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한 자치단체별 재정수지·세입결손·채무증가·자금현황 등 주요재정상황을 모니터링해 재정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예방할 수 있는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재정위험이 심각한 자치단체는 '재정위기단체'로 지정해 지방채발행 및 신규사업 제한, 재정건전화계획 수립 등 재정건전화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행안부는 아울러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말 일몰예정인 1주택자,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주택 취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 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대형 회계∙컨설팅 법인으로는 최초로 기업의 환경 및 지속가능경영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지속가능경영 스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기 언스트앤영 지속가능경영 스쿨'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언스트앤영 한영 본사 8층 교육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교육 과정에서는 언스트앤영 한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신 동향을 전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등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국내 대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담당 전문가를 외부 강사로 초빙해 기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통합 보고서 '원 리포트(One Report)'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교육 과정 신청은 언스트앤영 한영 인터넷 홈페이지(www.ey.com/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3787-6691로 하면 된다. 유인상 언스트앤영 한영 파트너는 "최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청년층(1929세대) 10명 중 8명이 중소기업 취업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종은 IT와 서비스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는 28일 '청년층(1929세대)의 중소기업 취업인식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929세대)의 '중소기업 취업의향'은 8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취업 희망 업종은 IT업종이 39.0%로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업 31.3%, 제조업 21.3%의 순으로 조사됐다. IT업종과 제조업 취업희망자의 경우 과반수 이상인 52.7%가 '사무·관리직' 근무를 희망했으며, '연구개발직'도 36.1%로 높았다. 반면 '생산직' 희망자는 8.3%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없는 경우 취업기피 사유는 '낮은 급여수준' 39.0%, '고용불안' 33.0%, '주위의 낮은 평판' 17.0%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층의 39.7%가 "기업규모에 따른 급여격차 완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나, "이러한 문제는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중소기업 인력부족 문제를 "중소기업 스스로 해소 가능하다"는 의견은 18.8%에
앞으로 부동산 중개인은 전세계약 시 건축물의 등기부등본뿐만 아니라, 집주인의 세금 체납여부도 의무적으로 확인시켜줘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실제 부동산 전세계약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도 임대인의 세금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세입자에게 확인·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현행 '국세징수법' 등 관련 법령상에는 임차인이 부동산 계약 전에 집주인 동의를 받아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를 기입한 '미납국세 등 열람신청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세금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임차인과 공인중개사들이 규정을 모르거나 알아도 임대인의 비협조와 번거로운 절차로 실제 활용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미납세금 열람제도는 국세 우선징수 원칙에 따라 세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막상 임차인이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미납 세금을 확인하지 않은 임차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빌미가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게 국민권익위의 판단이다. 실제로 민원인 이某씨는 지난해 4월 공인중개사를 통해 등기부상 근저당권 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
동북 아시아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면세점에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문매장이 설치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매장 설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면세점에 75㎡ 규모로 설치됐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HIT500 상품으로 선정한 뷰티, 패션·쥬얼리, 디자털·팬시, 건강·리빙 등 350여개 품목이다. [사진1]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원장·김정삼)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이 지방재정·세제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방행정연수원과 지방세연구원은 27일 경기 수원시 소재 지방행정연수원 회의실에서 지방재정·세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지방행정연수원의 전북이전에 대비해 준비 중인 전문교육과정 강화의 일환으로, 지방세 분야의 우수 강사 및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지방재정·세정 분야 간부공무원을 육성하고, 연구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지방세·지방재정·지역개발 분야의 교육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지원 ▷해당 교육과정 설계 자문 ▷지방 자주재원 확충 연구에 대한 협력 ▷시·도 교육발전협의회 등 각 기관 행사 지원 ▷상호 기관의 홍보 및 시설 활용 등이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튼튼하고 건전한 지방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지방재정 및 지방세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이 최고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동북 아시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문매장이 설치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매장 설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면세점에 75㎡ 규모로 설치됐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HIT500 상품으로 선정한 뷰티, 패션·쥬얼리, 디자털·팬시, 건강·리빙 등 350여개 품목이다. [사진2] HIT500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비자 반응평가 등을 거쳐 연간 500개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마켓 입점 ▷구매상담회 개최 ▷상설전시장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들 상품은 수출유망제품, 디자인우수제품, 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한 제품들로, 이미 '행복한 세상'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매출이 검증된 바 있는 제품들이다.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세상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99년 설치된 중소기업전용 매장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인천공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이 UN에 의해 재확인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25일 정오(현지 시각), 미국 뉴욕UN 본부 General Assembly Hall에서 열린 '제30회 UN 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 지역분야 대상, 온라인 참여분야 대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UN은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유도를 위해 2003년부터 모든 UN 회원국(2012년 현재 193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전자정부 특별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0년에는 글로벌, 노력, 지역 등 3개 분야를 시상했으나, 올해에는 온라인참여 분야를 추가해 총 4개 분야를 시상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노력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자정부 수준에 있어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역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아시아), 네덜란드(유럽), 미국(아메리카), 호주(오세아니아), 세이셸
경기 가평군이 10년 동안 동결돼 왔던 주민세를 1천원 올려 5천원을 부과키로 했다. 주민세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회비적 성격으로 과세하는 지방세다. 가평군은 올해 군세 조례를 개정으로 연 4천원을 부과해 오던 주민세를 1천원 올려 5천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세 인상은 오는 8월1일부터 적용된다. 가평군에 따르면, 주민세(개인균등분)는 탄력세율로 1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에 규정돼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2005년 1만원까지 부과토록 권고한 바 있다. 가평군은 그러나, 그동안 주민의 부담 등을 고려해 10년간 세율을 동결해 왔다. 가평군은 이번 주민세 인상 배경에 대해 "주민세 동결에 따른 행안부 보통교부세 패널티액과 물가 인상률 등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주민세를 현실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내 16개 시·군이 5천원 이상 주민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인근 연천군은 5천원, 양평군은 6천원을 부담하고 있다. 가평군은 주민세를 1천원 인상하게 되면 연 2천600만원의 세수가 증가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교부세 4천100만원이 교부돼 총 6천700만원의 군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C(대표이사·박장석)는 휴대전화, LCD TV 등 전자기기의 발열문제를 해결해 주는 고효율 방열(放熱)시트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SKC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방열시트는 전자기기 고장 또는 오작동의 주요 원인인 발열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휴대전화의 배터리 등 열을 발생하는 열원(熱源)에 인접해 열을 방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고농축 탄소나노튜브(CNT)를 적용한 제품으로 열 방출 방향성과 효율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사진2] 기존의 대부분 제품들은 수평방향으로만 방열이 가능한 반면 SKC제품은 수평과 수직 모두 열 방출이 가능하면서도 방열효율은 세계적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SKC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신속한 제품공급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SKC 제품의 핵심 원료인 CNT는 응집력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CNT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어려운데 SKC는 통상적 수준보다 2배가 넘는 고농축 CNT를 분산시키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장석 사장은 "이번의 SKC 방열시트는 CNT 분산 기술개발과 기존의 필름기술과의 융합기술로 이루어
내년부터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개론이 추가돼 우수한 고교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개론을 추가해 선택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도 개정 완료돼, 내년 국가 및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은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 누구나에게 실질적인 응시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에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 전 직류에 적용되며, 추가되는 선택과목과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직무 연관성과 현행 고교 교육과정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성적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이미 수능시험, 사법시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857명(470건)을 적발하고, 22억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463건(844명)을 적발해 과태료 22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증여혐의 15건을 적발했다. 또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지자체의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7건(13명)을 추가 적발, 이들에게 총 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외에 증여혐의 19건도 적발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45건(91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28건(60명)이었다. 또 신고 지연 382건(676명), 가격외 계약일 등 허위신고 8건(14명), 거래대금 증명자료 미제출 6건(15명), 중개업자에게 허위신고를 요구한 거래당사자 1건(1명)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34건을 적발했으며, 허위신고 및 증여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추징 등 추가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세무서는 허위신고자 및 증
매년 전체 사업체의 20%정도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 소재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담 없이 회계사, 세무사 등 관련전문가의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주목된다. 서울신보는 최근 대규모 점포의 입점과 영업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자영업 전문 경영 컨설턴트와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신청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므로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컨설팅의 내용부터 원하는 컨설턴트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담당 컨설턴트는 배정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전화 상담으로 사전 진단을 실시한 후,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가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컨설팅, 재무·세무·노무 등 특수 분야 컨설팅으로 이뤄지며, 업체의 상황에 따라 컨설팅 과정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경영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