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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8. (화)

[프로필] 김정민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

 
신임 김정민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은 지와 덕을 겸비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의 소유자로서, 법인, 조사, 심사업무 등을 두루 섭렵한 세정업무에 밝은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호남지역에서 봉사하다 지난 98년 중앙으로 진출해 9년여 동안 본청 및 수도권 일선세무서장을 거쳐, 국세청 심사2과장 재직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 광주청장은 광주청 조사2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고위공무원단 승진과 함께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부임한 후 4개월만에 호남지역 세정사령탑으로 금의환향하는 기쁨을 안았다.

 

선비 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평소 선이 굵고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일욕심이 많은 일꾼으로 소문난 세정관료로, 매사가 치밀하고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이어서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김 광주청장은 원칙에 입각해 세정을 집행하는 소신파로 효율을 중시하면서도 내외적으로는 인화와 합리를 강조하는 리더쉽으로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과 유대관계를 맺어 좋은 이미지를 이끌어 왔다.

 

특히 해박한 세법지식으로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2과장에 재직시 모든 부실과세를 고지전단계에서 해결하기 위한 적부심 제도개선과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사전권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그는 또 서울청 조사1국 조사3·2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금지금 국제거래를 가장한 대규모 자료상 조직적발 및 '조사인력 POOL제' 시범운영으로 조사시스템 선진화를 도모했다.

 

김정민 광주국세청장의 부임은 고공단 승진과 함께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었으며, 광주청 조사2국장 및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조사, 개인유사법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조사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남 강진출신으로 광주고와 광주대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 '98년 서기관승진, 광주청 법인세과장, 서울청 정보관리계장, 총리실 파견, 안양.송파서장, 서울청 조사1국 3·2과장, 국세청 심사2과장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광주청 조사2국장으로 근무하다 고위공무원단 승진과 함께 서울청 조사2국장을 역임했다.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며 가족으로 부인 이금임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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