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법인 설립을 위한 설명회가 한국세무사회 주최로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세무사회 자체 전산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구성된, 전산개발위원회에서 3개월 동안 연구·검토한 ‘전산법인 설립방안과 당면현안’에 대해 최동현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또한 프라임 전자장부 관계자의 ‘전자장부시스템 구축방안’, 대원세무법인의 '급여 관리시스템 구축’ 및 키컴 측의 자체 세무회계 프로그램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무사계 전산세무회계 합작사인 ‘택스온넷’에 세무사회가 참여하는 문제과 관련, 택스온 넷 관계자가 직접 발표자로 참석, 합작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세무사회가 택스온넷에 참여하는 방식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오는 16일 설명회를 열어 본회 전산개발위원회의 연구검토내용을 보고하고, 택스온넷 참여여부를 비롯해 발전적인 전산사업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