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에 따르면 바른상거래협의회를 결성, 관내 집단상가인 시흥 유통상가 내의 무자료거래를 근절하는 한편 자율적인 세금계산서 수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준영 금천서장은 지난 27일(화) 오전 10시 서내 소회의실에서 김대식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시흥지회장과 무자료 거래 근절을 위한 바른상거래협의회 결성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금천서 유세영 부가세과장은 “이번에 결성된 바른상거래협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세정상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바른상거래 질서를 정착시키는 등 무자료 거래를 퇴치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천서의 이 번 바른상거래협의회 결성은 전국 4천여개에 이르는 공구상의 지회 가운데 금천세무서가 최초인 것으로 밝혀져 향후 여타 세무서 등도 이같은 협의회 결성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