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무서(서장ㆍ안춘복)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 건강, 성공 등 삶에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글을 모아 ‘향기 나는 촛불’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마산서 직원들이 그동안 읽은 책들 중 삶에 유익하고 그냥 넘겨버리기에는 아깝고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되는 글만 모아 만들어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알차고 명쾌한 전략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늘 푸른 소마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밤새 내린 첫눈처럼 순결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사랑의 심지를 깊이 묻어둔 등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마음을 위한 기도’ 글귀에서처럼 세무공무원으로서 삶의 향기(행복, 건강, 부, 성공)가 묻어나는 글귀들을 모은 소책자는 마산서 직원과 관내 세정협조자 등에게 배부해 그 뜻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안춘복 서장은 발간사를 통해 “틈틈이 삶에 유익한 글들을 모아 좋은 뜻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애쓴 관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책자가 직원 모두의 정서함양은 물론 가정에 건강과 행복에 조그만 기여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