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ㆍ최수옥ㆍ(주)남성상사)는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부산시 동구 국제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주)대선주조 주양일 사장 등 내빈들과 부산지방주류도매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수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변칙적인 영업행위를 하는 도매업자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처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회원사가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업계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회원모두가 ‘나 자신이 회장’이라는 마음자세로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산주류도매업협회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제2대(16개 시ㆍ도별 협회 발족 이후) 회장에 최수옥 부산주류협회 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 선출했다.
2005년 제1대 회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채운 최 회장은 이로써 2010년까지 부산주류도매업협회 수장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