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친기업적 세정환경조성에 전력하겠습니다.”

4일 제40대 마산서장으로 취임한 이상우 서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금까지 마산서를 잘 이끌어준 전임 이진영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려한 무학산의 정기를 받은 마산은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고장에서 여러분과 연을 맺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은 “납세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업무는 신중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의 마음에 남는 멋진 마산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은 많이 가르쳐 주시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마산세무서장은 68년 충남 부여출신으로 자양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7년 행정고시(41회), 공주세무서 간세과, 충주세무서 납세지원과, 영등포세무서 징세과,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비세과, 조세정책과, 국세청 법인세과,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실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