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무서는 3일 오전 남동국 진주세무서장을 비롯해 이윤우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구중근 진주공인회계사회 회장, 김우식 진주세무사회 회장, 모범납세자 및 가족, 진주세무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모범업체로 선정된 성동산업 반대욱 대표, 성화산업(주) 이동열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국세청장상에는 삼천포정형외과의원 강태준 원장과 (주)서경방송 원종록 대표이사가, 지방청장상에는 (주)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이사 외 4명, 세무서장상에는 보광종합건설(주) 강정진 대표이사 외 5명 등 공개를 원하지 않는 4명을 포함해 총 18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1일 명예서장에 (주)천보철강 류창효 대표이사,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하정임 회장을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진주세무서는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무서현관에 성실납세자의 사진을 게시한다. 아울러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 등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