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관·학이 함께 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회계학과·영문학과·독문학과 학생들을 대구세관으로 초청, 세관현장의 수출입통관업무, 밀수단속업무, 관세환급업무, 관세사무소 및 해운회사의 통관실무를 비롯한 무역실무를 체험토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제2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 대학생 세관현장 체험은 관·학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세관현장체험행사를 통해 대구세관은 관세환급 및 밀수단속 등 관세행정에 대한 홍보효과를 얻고, 대학생들에게는 이같은 현장프로그램으로 산교육장이 돼 많은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