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추천을 받은 지역인재 90명이 7급 공무원이 됐다.
2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시행하고 있는 ‘지역인재(7급) 추천채용시험’의 올해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해 공직 구성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이번 시험에는 우수학생 489명이 전국 126개 대학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PSAT: 공직적격성검사), 3차 면접을 거쳐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안행부는 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1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7개 시도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부산·강원·충남지역이 각 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북이 7명, 광주·대전·경기·충북·경남이 6명 순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7세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여성합격자는 행정 22명, 기술 26명 등 총 48명으로 53.3%를 차지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8월에 안행부 견습직원으로 등록한 후 내년 3월 경부터 견습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견습 근무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중 근무성적 및 업무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공직 채용경로의 다양화와 지역인재의 균형선발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공직 내 지역대표성 강화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선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올해 12월 경 공고될 예정이다.
□ 지역별 현황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세종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합계
|
90
|
7
|
8
|
5
|
4
|
6
|
6
|
1
|
6
|
8
|
6
|
8
|
1
|
4
|
3
|
7
|
6
|
4
|
행정
|
45
|
3
|
4
|
2
|
3
|
3
|
4
|
1
|
2
|
4
|
4
|
4
|
1
|
1
|
1
|
4
|
3
|
1
|
기술
|
45
|
4
|
4
|
3
|
1
|
3
|
2
|
|
4
|
4
|
2
|
4
|
|
3
|
2
|
3
|
3
|
3
|
□ 성별 현황
구 분
|
면접시험 응시대상 (필기합격)
|
최 종 합 격
| ||||
계
|
남
|
여
|
계
|
남성
|
여성
| |
합 계
|
111명
|
50
(45.0%)
|
61
(55.0%)
|
90명
|
42
(46.7%)
|
48
(53.3%)
|
행정분야
|
55명
|
25
(45.5%)
|
30
(54.5%)
|
45명
|
23
(51.1%)
|
22
(48.9%)
|
기술분야
|
56명
|
25
(44.6%)
|
31
(55.4%)
|
45명
|
19
(42.2%)
|
26
(57.8%)
|
※2012년: 행정분야 남 19명(48%) 여 21명(52%) / 기술분야 남 22명(55%) 여 18명(45%)
□ 연령별 현황
구분
|
계
|
32세
|
31세
|
30세
|
29세
|
28세
|
27세
|
26세
|
25세
|
24세
|
23세
|
22세
|
21세
| |
인원
|
평균
| |||||||||||||
합계
|
90
|
25.7
|
2
|
2
|
2
|
3
|
6
|
10
|
16
|
25
|
12
|
6
|
5
|
1
|
행정
|
45
|
26.1
|
1
|
2
|
2
|
1
|
4
|
5
|
11
|
8
|
6
|
4
|
1
|
-
|
기술
|
45
|
25.2
|
1
|
-
|
-
|
2
|
2
|
5
|
5
|
17
|
6
|
2
|
4
|
1
|
※ 2012년 : 행정분야 24.8세, 기술분야 24.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