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서장 고영일)는 소통과 화합, 힐링을 위해 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관내 KT&G연구원에서 가을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피구,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팔씨름, 신발양궁, 캥거루달리기 등 직원과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져 화합의 의미를 두었다. 특히, 서장, 과장 모두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관리자가 솔선수범이 되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는 등 친목을 굳건히 다졌다. 고영일 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초부터 업무와 악성민원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위축되기도 했지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오늘을 기회로 더 똘똘 뭉쳐 올해 남은 2/12를 멋지게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직원들은 이번 체육대회가 기존 행사와는 달리 운영지원과에서 꼼꼼하게 프로그램을 짜고 특히, 어린 학생들을 위한 놀이기구, 학용품 등을 준비하는 등 다양하게 배려하여 ‘가족 체육대회’의 이름에 걸맞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