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지방세

충북도,71억 절감 기여 공무원 16명 성과금 지급


충북도는 지난달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16명의 대상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여된 예산성과금은 그동안 해당 공무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 및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충북도 예산성과금지급심위에서 결정된 예산절약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한 총 16건의 사업에 대해 3천800만원이 지급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자치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력"이며 "도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도정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 있는지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약 4천만원 연봉자 178명분인 71억원의 예산증대효과를 거양한 대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도의 이번 예산성과금은 지난 2001년도 제도시행이후 최대의 신청 건수가 접수됐고 성과금 지급액도 5년간 지급액 중 최대금액인 3천800만원이 지급되는 등 공무원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혁신마인드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