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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2. (월)

세정가현장

[중부청]유재철 청장 "기업현장 문제점 해결하겠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지방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손을 맞잡았다.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0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정욱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유재철 중부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은 물론, 성실납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소통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임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 회장은 "창업 1세대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가업상속지원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친 기업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72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수집된 △경영애로 중소기업 세정지원 △납세기업 친화적 조세행정 실현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가업승계 과세특례 개선 등 경기도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이 집중 개진된데 이어, 해당 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유재철 중부청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14개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경청한 뒤, "기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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