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 지난 23일 강당에서 제58대 윤동주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윤동주 제주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세관, 적극 행정을 통한 정부혁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세관을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밝혔다.
윤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자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의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해 주기를 당부했다.
윤동주 제주세관장은 1967년 전주 출생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세관 감시정보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