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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5. (금)

관세

관세청, 한-아세안 혁신전시회서 AI X-레이통한 불법물품 판독 시연

관세청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각 국 정상 및 대표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 홍보에 나선다.

 

관세청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에 참가해 AI 기술로 날로 진화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보다 나은 거버넌스 구축;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구현’이라는 전시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관세청은 최근 해외직구 증가 등 늘어난 업무량을 제한된 인력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X-ray를 이용한 불법물품 판독기술’을 시연해 각 국 대표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 X-ray는 통관현장의 실시간 X-ray영상에서 화물의 내용물을 인식해 신고된 품명과의 일치 여부를 판단하고, 마약 등 은닉된 불법물품을 찾아내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AI X-ray는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함께 급증하는 교역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기술로 많은 외국 세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AI X-ray의 성공적 장착은 UNI-PASS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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