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17일 회관 3층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이대규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진환 광주세무사고시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성균 광주세무사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참석해 준 내빈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묵묵히 광주지방회를 위해 봉사해 준 지역세무사회장과 임원에게도 존경의 말을 올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새해에는 부족했던 교육 확충, 직원난 해소, 기장료 현실화라는 업계의 공통된 목표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회장은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학협약을 맺은 상업계학교 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주세무사회는 산학협약을 맺은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업종별 세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생은 인성이 바르고 졸업 후 회원사무소 근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광주여상고 차서현, 송원여상고 김유라, 전남여상고 한진주 학생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송년회 식전 특강으로 '국제조세 중 거주자와 비거주자 구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