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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경제/기업

증권사들,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으로 분주

5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서 무료 신고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번거로운 신고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세무법인과 협업해 무료로 지원한다. 해외주식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종소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우수고객이 대상이며, 5월2일부터 16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증여세 무료 신고대행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 원 이상을 예치하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ELS 등에 5천만 원 이상(미성년자 2천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증권은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해외주식 수익이 250만 원을 넘는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MTS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도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거래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 원이 초과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28일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2024년 귀속분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해외증권을 통한 매매 손익이 있는 개인고객은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B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매도 고객 중 순이익금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개인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NH투자증권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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