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의 체납액은 총 4조9천억여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세무서, 체납액이 적은 곳은 서대문세무서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 13일 추경호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청 산하 28개 세무서의 총 체납액은 4조9천878억원이다.
이 중 강남서의 체납액이 3천9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서는 760억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적었다.
아울러 용산·영등포·삼성·반포·서초·성동서의 체납액도 2천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강남 일대 세원을 관리하는 강남·삼성·반포·서초·역삼서의 체납액을 합치면 총 1조7천92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5.93%를 차지했다.
밀린 세금을 결손처분으로 정리보류한 액수는 총 8천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무서별 결손처분액은 용산서 971억원, 종로서는 127억원으로 각각 가장 많은 곳과 적은 곳에 들었다.
한편, 서울청 산하 세무서에서 정리 중인 체납액은 총 2조5천638억원이며, 정리 중 체납액을 제하면 체납액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은 역삼세무서(1천651억원)다.
◯ 2020년 1~6월 서울청 세무서별 체납정리실적 (단위: 억원)
세무서 |
총 체납액 |
정리보류 (결손처분) |
정리중 체납액 |
종로 |
1,137 |
127 |
507 |
중부 |
1,700 |
542 |
810 |
남대문 |
920 |
327 |
344 |
용산 |
2,301 |
971 |
874 |
성북 |
1,332 |
278 |
724 |
서대문 |
760 |
170 |
363 |
은평 |
991 |
185 |
530 |
마포 |
1,985 |
296 |
1,035 |
영등포 |
2,129 |
434 |
981 |
강서 |
1,878 |
382 |
923 |
양천 |
1,129 |
339 |
451 |
구로 |
1,537 |
309 |
728 |
동작 |
1,217 |
181 |
646 |
금천 |
1,411 |
193 |
725 |
관악 |
1,042 |
253 |
490 |
강남 |
3,972 |
532 |
2,408 |
삼성 |
3,372 |
428 |
1,917 |
반포 |
2,262 |
343 |
1,274 |
서초 |
3,873 |
208 |
2,651 |
역삼 |
3,401 |
565 |
1,750 |
성동 |
2,840 |
335 |
1,633 |
동대문 |
1,218 |
256 |
547 |
중랑 |
1,151 |
240 |
383 |
도봉 |
850 |
195 |
378 |
강동 |
1,319 |
249 |
564 |
송파 |
1,862 |
203 |
885 |
잠실 |
1,390 |
176 |
757 |
노원 |
899 |
247 |
360 |
계 |
49,878 |
8,964 |
25,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