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원 강남대학교 교수와 학생 7명이 용인시가 주관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해 용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4일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는 고계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 교수와 최서희, 한예림, 국민지, 김지민, 김혜진, 엄예지, 이지원 학생 등 학생 7명이 용인시 도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강남대학교와 용인시가 지난 2014년부터 강남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컨설팅, 개발 등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올해 고 교수와 학생들은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브랜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이끈다. 용인의 핵심가치를 담은 B.I.를 개발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은 작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용인시 공공디자인팀과 협업을 진행한다.
한편,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용인중앙시장 10개 점포 디자인(2014년),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CI 및 행정서식 디자인(2015년), 구성초교 내부 색채 개선(2016년), 관내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브랜드·홍보 디자인(2017~2019년)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