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기호3번 임채룡 "회원이 주인이 되는 한국세무사회 만들겠다"

4일 선거사무소 개소하고 임종석김승한 세무사와 필승 다짐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3번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한국세무사회의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임채룡 회장후보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동 영원빌딩 10층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회장후보는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회원이 주인되는 세무사회를 만들겠습니다’”라며 “마땅히 회원이 주인이 돼서 생동감 넘치는 한국세무사회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변호사회와 회계사회는 현장투표 내지는 모바일 투표를 병행하고 있는데 우리 세무사회는 현장투표만을 강행하고 있어 후보자 한 사람으로서 회원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2년 전 선거에서 3천표 이상 얻으신 김상철 회장께서 저를 도와주셔 감사하다. 기필코 승리해 한국세무사회의 밝은 앞날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임채룡 후보와 회무를 10여년 같이 했는데 참 능력 있고 옳은 말을 거침없이 할 수 있는 분”이라며 “제가 어려울 때 뒤에서 많이 도와주신 것을 기억하며, 이번에 어려운 결정을 하셨는데 본인의 큰 뜻이 잘 되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후보자가 이루고자 하는 세무사회 제도개선, 세무사법 개정,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며 “지방회 교육을 사후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연간 단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임채룡 회장후보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본·지방회 회무에 밝고, 정재계 풍부한 인맥을 자랑한다. 이날 임 회장은 부회장후보인 한국세무사회·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를 지낸 임종석 세무사, 김승한 전 세무대학세무사회장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임 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선거대책본부장은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선대위원장은 염흥렬 전 서울지방회 이사와 한선 세무사가 맡았다.

 

고문단으로 임향순·조용근·이창규 전 한국세무사회장, 손영래 전 국세청장, 박찬욱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오대식·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면규·정영화·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강인원 세무사, 최상곤 전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참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