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일 김흥종 원장이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 G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다.
김 원장은 ‘플라스틱컵 사용 줄이Go, 개인컵 사용 늘리Go’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연구원에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탈 플라스틱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혁신과 공익적 사회책임 지향을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에서도 KIEP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KIEP는 지난 2월 ESG 경영TF를 구성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물품 구매시 무라벨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기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흥종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