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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9.14. (화)

지방세

서울시,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차량 22대 인터넷 공매

서울시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압류 차량을 견인해 보관 중인 22대를 온라인 공매로 직접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공매 공고는 내달 16일까지 시 및 인터넷 공매 협력 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입찰기한은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매각결정기일은 내달 17일이다.

 

공매 차량에는 외제차인 아우디 A6를 비롯해 고급 세단, RV차량, 대형 트럭 등이 포함된다. 2017년식 RV차량의 경우 차량감정가액은 1천5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12년식 아우디 A6의 매각예정가는 650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입찰기간 동안 서울시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상태는 공고기간내 인천보관소(인천시 서구 갑문1로 37)에서 방문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서울시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 특별단속이 실시됐다.

 

시와 2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4회 이상 상습 체납자 및 대포차 등을 집중 단속해 체납자 4만1천227명에게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후 자동차세 체납자 1만505명이 29억3천900만원을 즉각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를 공매해 최근 3년간 240대를 매각, 6억7천1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상습체납차량 특별 단속을 통해 압류된 차량의 공매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차량은 체납처분을 유예하며 비양심 상습 체납자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압류자동차를 강제 견인하고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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