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기재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위원회 구성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기재위 소위원회는 경제재정소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 중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는 국민의힘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는 더불어민주당이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기재위는 또 오는 1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및 비쟁점법안 등을 상정해 심사하기로 했다.
21일부터는 소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및 법률안 등을 심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