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에 비대면으로 위문품⋅성금 기탁

김창기 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아동 생활에 꼭 필요한 재활훈련기구와 과자 등은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해 위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 모두 행복 가득하고 건강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로, 현재 4명의 장애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