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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민경채 5·7급 시험 경쟁률 16.9대 1

인사혁신처, 민경채 198명 선발에 3천348명 지원

5급 63명 선발에 1천249명 응시…19.8대 1

7급 135명 선발에 2천99명 응시…15.5대 1

 

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5·7급 시험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98명 선발에 총 3천348명이 지원하는 등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직급별 경쟁률의 경우 5급은 63명 선발에 1천249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7급은 135명 선발에 2천99명이 지원해 15.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발단위는 인사혁신처 일반행정분야로 7급은 161대 1, 5급은 129대 1을 각각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학예사 1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04대 1로 집계됐다.

 

지원자 평균연령은 37.2세로 지난해인 37.1세와 비슷했으며, 각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천864명으로 55.7%를 점유한 가운데 40대 1천5명(30.0%), 20대 373명(11.1%), 50세 이상 106명(3.2%) 순이다.

 

지원자 가운데 여성은 49.0%인 1천642명으로, 지난해 46.9%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올해 민경채 5·7급 필기시험은 내달 22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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