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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관세

단일 국가와 맺은 복수 무역협정, 어느 협정이 유리할까?

관세청, '신규 FTA 활용전략' 주제로 전국 순회 특강 

24일부터 인천·서울·부산·대구에서…실시간 온라인 교육 병행

 

복수의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와 교역시 최적의 관세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정을 선택하는 한편,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원산지검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국 순회 특별강연이 열린다.

 

관세청은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천·서울·부산·대구에서 수출입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순회특강 개최 일정

지역

일정

교육장소

비고

인천

10. 24(), 10:00 ~ 17:00

인천상공회의소 (4층 강의실)

실시간

온라인

참여 가능

서울

10. 26(), 10:00 ~ 17:00

SBA산학센터 (2층 대회의실)

부산

11. 7(), 10:00 ~ 17:00

부경대학교 (호연관 305)

대구

11. 9(), 10:00 ~ 17:00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3)

<자료-관세청>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발효된 자유무역협정 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협정 개관 △신규협정 활용 실무 △신규협정 사후검증 및 활용전략 등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무역협정 다자누적 활용 등 기업의 수출 증대 기회를 크게 확대하는 ‘RCEP 활용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과 함께,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한·인도네시아 CEPA 적용을 통한 FTA 활용 전략’이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전국 주요 도시(인천·서울·부산·대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수강생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 폭을 대폭 확대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협정 활용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협정활용 정보 제공 등 신규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수출기업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우리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관세환급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기업지원 제도를 내용으로 특강을 운영 중으로, 그간 실시한 특강을 통해 1천800여개 기업의 인증수출자 확대와 1천여개 기업의 FTA 신규 활용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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