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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관세

중국 해상 수출입 운송비 일제히 증가

관세청,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발표

 

11월 해상 수출 운송비용이 원거리 항로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한 반면, 중국의 경우 수출입 운송 비용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운송비용(컨테이너 2TEU)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항로인 미 서부는 전월 대비 1.6% 하락한 421만2천원, 미 동부는 0.8% 하락한 450만8천원, 유럽연합은 1.95% 하락한 246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과 베트남은 전월 대비 8.7% 및 9.1% 상승한 50만7천원·71만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일본은 1.4% 하락한 70만4천원을 기록했다.

 

해상수입 운송비용의 경우 미 동부는 8.0% 상승한 230만6천원, 미 서부는 15.6% 하락한 241만4천원, 유럽연합은 19.1% 하락한 110만원을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은 6.5% 상승한 101만원, 일본과 베트남은 각각 6.3% 및 17.8% 하락한 114만3천원 및 61만2천원을 기록했다.

 

한편, kg당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미국과 중국이 전월 대비 1.3% 및 9.0% 상승한 5천680원·3천708원을 기록했으나, 유럽연합(0.5%), 일본(2.0%), 베트남(7.9%)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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