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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관세

더 편하게, 안전하게, 똑똑하게…관세청, 디지털혁신 드라이브 건다

관세청, 제2차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개최…공모전서 8편 우수작 선정

이명구 관세청 차장 “국민이 일상 속 간편하게 접근·사용 가능한 민간플랫폼과 연계”

 

 

디지털 혁신으로 관세행정을 더욱 스마트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0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구했다.

 

앞서 관세청은 관세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더 편리한 관세청(Simple) △더 안전한 관세청(Safe) △더 똑똑한 관세청(Smart) △미래 대비 플랫폼기반 구축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명구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세행정도 민간 부문의 스마트화에 맞춰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등 국민은 편리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국민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플랫폼과 연계한 관세행정 대민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관세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혁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규제·서비스 혁신과 연계한 신규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아이디어 258편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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