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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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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올해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내년초 개통 목표

하나의 시스템에서 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가능

재결례 확인·청구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 보강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행정심판 청구를 한 곳으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행정심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행정심판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과 개별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서 운영하는 기관, 서면으로만 접수하는 기관으로 나눠져 있어 사안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접수하는 등 행정심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존재했다.

 

권익위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심판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청구부터 결과확인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시스템에 재결례 확인, 청구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국민편의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정승윤 권익위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이번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원스톱 행정심판'을 실현해 국민에게 편리한 행정심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행정심판 이용이 대폭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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