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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3.19. (수)

내국세

작년 국세수입 336.5조…30.8조 세수결손 확정

2024년 국세수입은 336조5천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10일 ‘2024년 국세수입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세수입 실적은 전년도 실적(344조1천억 원)대비 7조5천억 원 감소했으며, 367조3천억 원의 예산에 비춰보면 30조8천억 원 감소한 수치다. 작년 9월에 발표한 세수 재추계치(337조7천억 원)와 비교했을 때는 1조2천억 원 감소했다.

 

전년도 실적과 비교하면 소득세는 근로소득세 및 이자소득세의 증가로 1조6천억 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세가 1조9천억 원, 이자소득세가 2조 원 늘었으나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9천억 원 감소했다.

 

법인세는 2023년 기업 실적 감소에 따라 전년보다 17조9천억 원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는 민간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8조5천억 원 증가했으며, 상속세도 사망자 증가 등으로 1조1천억 원 늘었다.

 

이밖에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부분 환원으로 5천억 원 증가했으며, 관세는 수입감소 등으로 3천억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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