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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29. (수)

세정가현장

고석진 인천세관장,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기업 찾아

ASML코리아 방문해 AEO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업 눈높이 맞춘 현장 밀착형 지원·규제 혁신"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기업 ASML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출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파트너인 AEO 기업의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선제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SML코리아는 2021년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의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ASML의 한국 법인이다.


AEO는 미국·일본 등 97개국이 도입한 민·관 협력제도로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AEO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한 미국, 중국 등 25개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제공한다.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는 “AEO 기업에 부여되는 통관 혜택과 검사 생략 등의 관세행정 지원으로 보다 신속한 장비 반입이 가능해졌고,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 인천본부세관의 현장중심 행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세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지원과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합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신속통관 지원 △AEO 공인 혜택을 통한 물류비용 및 행정 부담 완화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한 현장 맞춤형 밀착 컨설팅 등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수출·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혁신과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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