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인 김재열 회장으로부터 명인상을 수상한 소연(昭然) 신민선씨는 가족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으며, 수상작인 '또다른 가을'처럼 수수하고 단아한 차림으로 단상에 나서 수상해 이채.
신민선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분들과 심사위원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피력.
이어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이 초대작가로 선출된 12명의 작가들에게 초대작가 인증서를 수여했고, 이들은 앞으로 한국서화명인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할 계획.
○…개회식에서 김재열 한국세정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한국서화명인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
김재열 회장은 "조세전문언론으로서 딱딱한 세금문제만 다루는 것보다는 부드러우며 정신문화 함양에 도움이 되는 문화적인 행사에 관심을 갖게 돼 시작하게 됐다"며 개최 동기를 설명.
또 "4회째를 맞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과 초대작가 출신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치하.
관람객 층 다양해져 저변확대 기여 평가 서화계 원로 옥산 김옥진씨는 "팔십 평생 그림을 그린다고 해왔지만 아직 그림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서화명인대전의 놀라운 수준 향상에 찬사를 보낸다. 이를 바탕으로 서예인들이 용기를 갖고 정진에 힘써 우리나라 미술계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세정신문과의 끈끈한 정을 강조하며 "뜻깊은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찬해 주기를 기대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문화발전에 힘쓰는 세정신문사와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
○…최금자 기획이사는 "기성작가들로만 심사위원을 구성하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한국서화명인대전은 초대작가로 선정된 지난 수상자들이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단순히 수상에만 그치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수상자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게 하는 것이다. 대회를 만든 것은 세정신문이지만 발전시키는 것은 수상자 여러분이다"라며 명인대전의 특징을 강조.
명인대전 수준향상 감탄 눈부신 성장 이룩 감사 ○…시상식에 이어 김재열 한국세정신문사 회장과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 이종덕 前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옥진 화백, 허병기 세무사, 이근우씨, 명인상 수상자 신민선씨 등 관계자들은 작품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갖고 주요 수상작을 관람.
이어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다과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임향순 세무사회장의 제의로 건배를 하며 서예문화계의 발전을 기원.
아울러 김재열 회장, 임향순 세무사회장, 허병기 세무사, 명인상 수상자 신민선씨 등 주요 래빈들은 축하 케이크를 절단.
시상식 행사가 모두 끝난 후 관람객들은 수상작품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거나 가족친지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날 시상식에는 옥산 김옥진씨를 비롯해 일정 박덕규씨 등 서예인들과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 신현우 종로세무서장, 이종덕 前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수상자들의 가족 등이 참석해 큰 성황.
아울러 서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박광수 한국관세사회장, 박점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관계 인사들의 축하도 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