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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내국세

화제의 人物]한국정책TV 출연

[김상현 국세청 종부세 과장


'한글과 우리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세간에 화제가 됐던 김상현 국세청 종합부동산세 과장이 최근 K TV(한국정책홍보 텔레비전)에 나와 국세공무원의 위상을 한껏 추켜세웠다.

金 과장은 공직에 진출하려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정부 각 부처별 성공한 공직자를 소개하는 한국정책TV '실속체험-공직이 보인다' 프로그램 중 '나의 성공노트' 롤 타이틀에 출연, 국세공무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를 제시했다.<사진>

 




나의 성공노트에서 金 과장은 "중학생 시절, 윤리 선생님께서 '5人(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면 사람다운 일을 한 사람만이 진정한 사람'이라고 말씀했던 데서 감명받아 공직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30년 공직생활을 되돌아 보면서, 공직 입문 동기를 밝혔다.

대학 1학년('70년)시절, 부친이 중풍으로 쓰러져 어려운 가정형편이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9급 공무원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그는 "그때 월급(1만4천500원)이 쌀 한가마 값이었지만 월급을 받을 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자녀들과 함께 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다"고 말하는 金 과장은 공직에 입문하려는 수험생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돼 줄 것을 적극 강조했다.

한편 국세공무원은 국부(國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국세공무원'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강한 자부심(自負心)을 갖고 근무하고 있음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재차 강조하는 김 과장은 그의 한글논문에서 "앞으로 50년내에 세계 100억명 인구 중, 25억명이상이 한글을 사용하토록 민족적 생존전략 차원에서 한글을 보급해 나가야 한다"며 국가정책상 중·장기 중점전략을 아울러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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