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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榮譽의 殿堂]KTF/KTFT-②

소비자도 '굿타임' - 세계서도 인정받는 '굿타임 경영'


굿타임 경영 ①
공정경쟁위해 휴일도 잊는다
남중수 사장, 판매점 현장 방문


남중수 KTF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이 공정경쟁 분위기로 안정화될 때까지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을 직접 돌며 '공정경쟁을 위한 이동통신시장 현장점검'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달 10∼11일 주말에 수도권 최대 지하상가시장 중 하나인 성남시 수진동과 신흥동 지하상가 일대의 유통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정경쟁 현장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남 사장의 이번 '공정경쟁을 위한 이동통신 시장 현장점검'은 지난달 7일 번호이동성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강도 높은 공정경쟁 추진 의지 및 제도적 실천사항을 밝힌 데 이은 CEO차원에서의 후속조치이다.

영업현장을 방문한 남 사장은 "지난달 7일 조치로 대부분의 KTF 대리점들이 가격보다는 서비스 품질에 의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도와 각종 서비스를 강조하는 등 공정경쟁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일부 대리점에서는 '이러한 공정경쟁에 다른 회사 대리점들도 동참하지 않으면 KTF만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한 곳도 있었다"고 말했다.

KTF는 지난달 7일 번호이동성 및 010통합은 소비자들이 본질적인 경쟁요소인 서비스와 품질·요금 등으로 사업자를 선택하도록 돕는 소비자 주권 회복을 위한 제도인데도, 일부 과열경쟁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300명 규모 시장 감시단 운영', '부당 대리점 계약해지, 영업정지, 수수료 감면 및 해당직원 인사조치' 등 소비자 이익 향상을 위한 공정 경쟁에 대한 실천적 선언을 한 바 있다.

남중수 사장의 이번 현장점검 조치는 이러한 실천적 선언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CSO(고객만족 전문경영인)로서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하고, 대리점과 판매점 사장 및 직원들에게 소비자 주권 회복을 위한 KTF의 강력한 의지를 사장으로서 직접 전달하기 위함이다.

향후 남 사장은 이번 공정경쟁 현장점검 활동을 번호이동성 및 010 시장이 본래 취지대로 공정한 환경 속에서 소비자 이익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전국적으로 중·대형 상권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휴일까지도 펼쳐나갈 예정이며, 특히 방문 지역 및 유통점들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의 취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 사장은 지난해 근무시간의 50%이상을 전국의 사업 현장 곳곳에서 고객, 임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고 그것을 실제 이행하는 등 IT 업계에서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하는 대표적인 CEO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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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경영 ②
KTFT 허인무 사장


허인무 KTFT 사장은 세부적인 경영목표로 국내시장에서는 올해 3천억원이상의 매출 실적을 목표로 연간 150%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달성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수출부문에 있어서는 중국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시장까지 진출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나가고, 2005년에는 50%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허인무 신임 사장은 "향후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으로도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주주와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량회사로 거듭나겠다"며 경영의지를 밝혔다. KTFT 허인무 사장의 올해의 회사 경영 전략은 첫째,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단말기의 핵심 개발 능력 확보 둘째, 완벽한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단말기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 받는 기업 셋째,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의 확대, 그리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자립기반 확충이다. KTF는 내수 및 수출 부분에 있어, 사업 첫해인 2002년 1천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3년에는 2천억원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3천억원이상의 매출 실적을 목표로 연간 150%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출에 있어서도 올해에는 중국시장에 이어 미국시장까지 진출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나가고 2005년에는 그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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