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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관광의 중심지에 위치한 울진군은 이번 행사 주관을 통해 울진군을 국내는 물론 세계속에 알리고, 친환경유기농업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농업의 정착기반 조성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을 비롯, 백암온천, 덕구온천, 불영사계곡(명승 제6호), 민물고기전시관, 울진대게, 고포미역, 울진송이, 울진 백암 게르마늄쌀 등 울진군이 갖고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울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생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한 울진군이 농업용수가 항상 2급수인 청정지역인데다가, 집단화가 용이한 소규모 경작지가 있는 지역으로 경작면적이 넓은 대규모 평야지역보다는 친환경농업의 적정지이고, 또 주변에 대기·수질로 인한 환경오염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군 전체 면적의 86%가 임야로 여기에서 친환경농업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퇴비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등 친환경농업의 환경적 여건을 잘 갖추고 있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농림부와 행정자치부가 특별후원하며, 세계 20여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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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얼이 담긴 농촌문화 전시장. |
울진군 왕비천 엑스포공원에서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WTO·FTA 영향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세화 유예기간 연장(2005∼2014) ▶의무수입 물량(TRQ) 증량(매년 20.347t씩 증량) ▶추곡수매제 폐지 ▶쌀공공비축제 도입 추진 등 다양한 운동을 전개,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20만6천여평의 부지 위에 마련된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공식행사를 비롯, 전시행사·주제행사·상설행사·체험행사·특별행사·학술대회·기타 행사로 짜여져 있고, 친환경농업관·친환경농업문화관·금강송 비교 전시관·유기농 경작지 전시관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예매시는 어른 1만원(단체 8천원), 청소년은 6천원(단체 4천원)이다. 행사문의는 경북도청 053)943-0811,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5-6393, 외국인 관광안내전화 1330, 전국 역통합안내 1544-7788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통편은 동서울고속터미널과 대구동부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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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고기잡이 행사. |
#행사개요
주 제 | 친환경 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
기 간 | 2005.7.22∼8.15(25일간) |
장 소 | 울진 왕피천 엑스포 공원(206,000여평) |
참 가 국 | 20여개국(미국·프랑스·핀란드·호주·쿠바·일본·중국 등) |
캐 릭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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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행사: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21세기 친환경농업의 꿈을 열어갈 화려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가볼만 한 곳
폭풍속으로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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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것같은 폭풍 속에도 꿋꿋이 견뎌낸 집. SBS 주말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주인공 현준과 현태가 사는 집이 바로 그 집. 죽변에 가면 바로 이 집을 만나볼 수 있다. 죽변은 울진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항이다. 같은 동해지만 강원도의 동해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강원도의 동해보다 더 따뜻하고 정감이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성장한 곳이 죽변이어서 이 곳에 가보면 드라마 촬영지를 많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