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규 세무사들의 개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세무사회 영주지회는 관할지역이 세원이 빈약한 2급지인 영주세무서 뿐인데도 개업 세무사가 무려 10명이나 돼 특이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는 인근에 같은 2급지 세무서 관내인 상주지역의 개업 세무사 5명과 김천지역의 4명 등에 비해 두배나 많은 셈이다.
이처럼 소도시 지역에 개업 세무사들이 밀집하다 보니 업체간의 수임료 덤핑 등 과다경쟁으로 여러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등 일부 잡음도 없지 않은 실정이다.
금년 들어 지난 7월말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에 등록된 세무사는 모두 364명이다.